쉘비 GT-H 머스탱 컨버터블 컨셉트 모델 등장

쉘비 렌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활한 GT-H 머스탱 쿠페에 이어 컨버터블이 등장했다. 최근에 폐막된 SEMA쇼를 통해 공식적인 모습을 드러낸 컨버터블은 14인치 브레이크 디스크로터(전륜)를 적용해 제공력을 향상시켰고 시퀀셜 테일램프, 20인치 아메리칸 레이싱 Razor 휠 등을 장착했다.

GH-H 모델은 1960년대 “Rent-A-Racer”으로 명성을 날렸던 쉘비 GT350H의 부활을 의미한다.

렌트를 목적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 판매할 예정(렌트 기간이 끝나면 몇몇 대는 시판될 수도 있다.)은 없고 올 후반기부터 Hertz사를 통해서 약 500대만 렌트카로 이용될 계획이다. 쉘비는 새로운 모델이 클래식함과 머슬카적인 외모에 다이내믹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포드 레이싱 퍼포먼스 그룹의 파워 팩(FR1)을 적용해 4.6L V8 엔진출력을 325마력으로 향상시켰고 핸들링 팩키지인 FR3을 장착해 서스펜션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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