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 S클래스 튜닝 By Mansory

럭셔리 튜너 만소리(Mansory)가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를 위해 새로운 튜닝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S580과 S680 모두 적용한 프로그램이며, 만소리 특유의 개성과 파워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프런트 범퍼용 립 스포일러와 에어 인테이크, 루프 & 트렁크 스포일러, 사이드 실 등을 풀 카본으로 만들어 베이스 모델과 차별화하면서 기능성을 살렸고 전용 디자인의 디퓨저를 붙여 고속 주행에 안정감을 주도록 했다. 클래식한 휠은 22인치이며, 앞쪽에 265/30 R22, 뒤에 305/25 R22 타이어를 짝지었다.

커스터마이즈 프로그램에 따라 실내는 오너 취향에 맞춰 변경할 수 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소재의 선택의 폭이 넓어 거의 무한대로 오너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카본 인레이와 알루미늄 페달,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이 들어간다.

출력 업그레이드는 전용으로 설계한 4 파이프 배기 시스템과 보조칩(Performance PowerBox ECU)을 이용해 이뤄진다. S580의 최고출력을 600마력으로 97마력 높여주고, S680은 720마력(108마력 상승)까지 올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