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TT를 TTS로 파워업 By ABT

아우디 스페셜리스트로 통하는 압트 스포츠라인(ABT)이 최신 TT의 스태미너 보강법을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보조칩을 이용한 간단한 방법으로 2.0 TFSI 230마력을 TTS와 같은 310마력까지 올릴 수 있다. 최대토크는 380Nm에서 460Nm로 향상된다. 비공식 제로백은 4.3초로 TTS의 4.6초보다 빠르다. 

호시탐탐 TTS를 견눈질하는 TT 오너에겐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물론, 완벽한 밸런스를 위해선 몇몇 작업이 더 필요하다. 서스펜션을 보강해야 하고 변속기의 로직과 스티어링 소프트를 개선할 필요도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사운드를 위해 별도의 4테일 파이프 스포츠 배기 시스템도 챙기는게 좋다. 휠과 타이어는 전적으로 오너의 선택. 압트는 18, 19, 20인치 사이즈의 전용휠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