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아트 650마력 포르쉐 파나메라 PS9-650

독일의 포르쉐 스페셜리스트 스피드아트(SpeedART)가 파나메라를 위해 파워 패키지를 선보였다. 공식데뷔는 11월 27일 개막되는 에센모터쇼.

스피드아트의 PS9-650은 520마력, 550마력, 600마력 버전에 이은 최강 650마력 모델이다. 베이스 엔진에 터빈과 인터쿨러의 용량을 키우고 스포츠 타입 에어필터와 배기시스템, 촉매컨버터를 달았으며 ECU 세팅을 개선해 최고출력 650마력에 최대토크 890Nm를 내며 0-100km/h 가속시간 3.5초, 최고시속 322km/h의 고성능을 자랑한다.

강력한 성느을 뒷받침하기 위한 작업도 소홀함이 없다. 앞뒤 범퍼에 스포일러를 달고 사이드 스커트도 야무지게 붙였다. 루프스포일러와 리어 디퓨저는 고속 주행 때 다운포스를 만들어 차체를 바닥에 붙이는 역할을 한다. 휠과 타이어는 22인치 단조 휠과 스포츠타이어의 조합이다.

실내는 F1 스타일의 패들 시프트를 단 스티어링 휠을 중심으로 리어 카본 트림과 버킷 시트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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