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모니터 장착한 차세대 벤츠 S클래스 스파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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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마력전쟁을 벌이던 자동차 메이커들이 이제는 모니터 크기 전쟁을 벌이는 듯한 느낌입니다. 테슬라가 태블릿 모양의 센터 모니터로 발동을 걸자 다른 프리미엄 메이커들도 서둘러 모니터 사이즈 키우기에 나섰죠.
벤츠도 이 부분에서 뒤지지 않는 곳인데요. 최근 스파이샷으로 포착된 차세대 S클래스를 보니 더 놀랍습니다. 현행 모델과 큰 차이는 모니터를 둘로 명확히 나눴다는 것인데 그 사이즈가 어마어마합니다. 풀 디지털 클러스터는 지금보다 더 넓고 센터페시아의 모니터는 애플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보다도 넓어 보입니다.
위장막 때문에 겉모습은 큰 변화를 찾기 어렵습니다. 다만, 헤드램프는 최신 CLS처럼 바뀌고 그릴엔 전보다 더 큰 센서를 붙일 예정입니다. 바로 자율주행 기술을 업데이트하기 위한 변화죠. 소식에 따르면 벤츠는 신형 S클래스의 자율주행기술을 레벨 3수준으로 높인답니다. 이는 현존하는 모든 양산차 중 최고죠. 참고로 테슬라 오토파이럿과 캐딜락 슈퍼 크루즈는 레벨 2수준입니다.
파워트레인은 3.0 하이브리드와 2.9 직렬 6기통 가솔린과 디젤 엔진이 메인입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나오는데 이는 전기로만 1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는군요. 이정도면 도심 출퇴근은 전기차처럼 쓸 수 있겠네요.
구동계도 신선한데, 새로 개발한 4매틱 AWD를 적용합니다. 이는 앞뒤축의 구동력 배분을 0-100까지 자유자재로 행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도로 앞쪽을 미리 살피는 스테레오 카메라와 48볼트 시스템을 접목한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도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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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 앞으로 더욱 더 왕성하게 활동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