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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끼리도 공유하는 플랫폼이 있는걸까요?
어떻게 이렇게 빨리 K8처럼 그릴과 범퍼를 통으로 짜 넣었을까요?

디자이너가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저 부품 모듈을 공급하는 다국적 거대 부품 회사가 개념을 여러 회사에 동시에 파는 것입니다.

범퍼 부분의 모듈이 아마 같은 회사 제품이겠죠. 컨티넨탈인지 보쉬인지 아니면 다른 회사인지 알 수 없으나.
그리고, 실내에 계기반이나 중앙부 모니터 모양이 이상하게 많이 비슷한 것들 있지요? 그게 다 그 부품 공급하는 다국적 거대 부품 회사가 동일한 경우입니다. 그 부품 회사가 근본적으로 동일한 하드웨어 모듈을 제공하고 자동차 회사는 외부에 약간 꾸미는 것 정도만 바꾸고 내부에서는 소프트웨어만 조정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 적용하죠.

오호 몰랐던 내용인데 감사합니다

바디컬러 일체형 그릴이 많은 차량들에 적용되고 있네요.

페라리 로마에서 시작한 디자인이 혼다 hr-v와 기아 k8로 번지더니 중국차에도까지 이 디자인이 시도되었네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바디컬러 그릴이 유행했던 일이 있지요.
시대가 가면서 유행이 돌고 도는 듯합니다.

얘도 볼보랑 관련있나요?
라인이 닮았는데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