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마력 닛산 GT-R 50 양산 확정! > 사진영상

닛산이 GT-R 50주년을 기념해 올초 프로토타입으로 만들었던 GT-R 50을 양산화하기로 결정했답니다. 이탈디자인과 함께 개발한 GT-R 50은 기본형의 보디를 이탈리아의 감성으로 새롭게 해석한 것이 특징이었죠.

지붕은 낮고 프론트 범퍼와 리어 디퓨저, 윙, 범퍼 등이 다릅니다. 

그레이와 금색을 조합했던 프로토타입과 달리 양산형의 컬러 콤보는 철저하게 오너 취향을 반영합니다. 올 레드도 가능합니다.

파워트레인은 GT-R의 V6 3.8리터 트윈 터보를 업그레이드해 사용합니다. 최고출력이 720마력으로 올랐는데 터보와 인터쿨러를 키우고 인젝터와 피스톤도 강화했어요. 

아체는 새로운 빌스타인 댐프트로닉을 사용했으며 6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도 손질해 성능을 높였다고 하네요. 그 끝에 21인치 전용 휠과 타이어를 끼웠습니다.

닛산은 이번 모델을 이름처럼 50대만 한정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대당 값은 99만유로로 알려졌네요. 12억 6,357만원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