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6세대 카마로는 내년 1월이 끝이다

쉐보레는 22일(현지 시각), 6세대 카마로(Camaro)가 2024년 모델 이후로 은퇴하게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현재 차량의 최종 버전이 2024년 1월에 공장에서 마지막으로 생산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관련해서, 차량의 후속 모델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카마로의 이야기가 끝나는 것은 아니라고 분명히했습니다. 주요 경쟁자인 머스탱은 작년에 출시된 차세대 모델에 내연 기관을 유지하지만, 쉐보레는 보다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쉐보레가 울티움 플랫폼을 사용하여 카마로 후속을 만들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머스탱 마하-E를 닮은 새로운 카마로 SUV부터 전기 세단까지 다양한 루머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GM이 카마로와 에스컬레이드를 쉐보레와 캐딜락의 하위 브랜드로 분리하여 다양한 모델을 제공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카마로가 스포티한 SUV로 돌아오든 새로운 브랜드로 부활하든, 하이브리드 또는 완전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전동화될 것은 거의 확실합니다.

아울러, 6세대 모델과 작별의 의미로 콜렉터 에디션 패키지를 제공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이번 여름에 모델에 대한 더 많은 세부 정보가 공개될 예정인데, 티저 형태로 공개한 이미지를 보면 ZL1 기반의 고성능 패키지일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