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SAIC 그룹, 맥서스(Maxus) V70 공개... 포드 트랜짓 커스텀 시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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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자동차(SAIC) 그룹 소속의 맥서스(Maxus)가 새로운 미니밴 V70을 공개했다. 새로운 플랫폼 기반으로 디젤 파워를 장착한 모델이다.
길이 4,998mm, 너비 2,030mm, 높이 2,035mm, 휠 베이스 3,000mm의 크기로 현대 스타리아보다 조금 작고 이전세대 포드 트랜짓 커스텀과 비슷하다. 중국 내 소식에 따르면 이 모델은 3열 9인승 이외에 다양한 버전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즉, 표준 휠베이스 이외에 롱 버전도 등장한다는 뜻이다. 이렇게 되면 거의 모든 미니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타일은 전기차처럼 보이지만, 파워트레인은 디젤이다. 브랜드가 보유한 2.0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최고출력 126마력을 낸다. 여기에 9단 자동변속기를 물려 최고 속도 156km/h까지 달릴 수 있다.
맥서스는 중국 내에서 급성장하는 비슷한 크기의 미니밴 시장을 조준했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하며, 가격 등 세부사항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라이벌은 포드 트랜짓 컨스텀(Ford Transit Custom), 폭스바겐 트랜스포터(Transporter), 시트로엥 스페이스 투어러(Citroen Spacetourer) 정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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