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센터장 부사장으로 승진

기아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지난 2019년 닛산의 고급 브랜드 인피니티 수석 디자인 총괄에서 기아디자인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 인피니티 전에는 독일의 BMW, 벤츠 등 고급차 브랜드에서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했다. 

기아디자인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겨 기아 고유의 디자인 철학을 정립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주도했다. 향후에도 기아 브랜드의 전동화 디자인 아이덴티티 수립을 지속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사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라며 “성과 중심의 인적 쇄신에 이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