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1회 충전 700km 주행 플래그십 전기차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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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게이트 이후 전기차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폭스바겐이 플래그십까지 전기차로 바꿀 계획이다.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판(Automotive News Europe)이 익명의 폭스바겐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내용이다. 


그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코드명 에어로-B(Aero-B)로 불리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이는 2018년 선보인 ‘ID.비전’ 컨셉트를 토대로 완성하는 플래그십 모델이다. 


매체는 에어로-B가 2016년 단종한 페이톤의 자리를 잇게 된다고 전망했다. 페이톤은 폭스바겐이 고급차 시장을 노리고 개발한 차종이었다. 판매 부진으로 단종되었고 현재는 아테온이 폭스바겐의 기함을 맡고 있지만 페이톤보다 아래급으로 고급 수요를 만족시키기에 한계가 있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폭스바겐이 에어로-B 카드를 꺼내 들었다는 이야기다.


에어로-B의 차체는 페이톤보다 작지만 전기차 플랫폼의 장점을 살려 더 넉넉한 공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스바겐 그룹의 MEB 플랫폼을 사용하며 세단과 왜건 형태 모두 후보에 올라있다. 


기술적으로 눈에 띄는 점은 주행거리다. 84kWh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가 700km(WLTP 기준)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200kW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10분 만에 230km를 달릴 수 있어 충전에 대한 고민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폭스바겐이 페이톤의 실패 후 와신상담 프리미엄 시장에 재도전 주자로 개발 중인 에어로-B의 생산 시기는 2023년 이후가 되며, 독일 엠덴(Emden) 공장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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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쌥쌥이님의 댓글

  • 쌥쌥이
  • 작성일
주행거리가 문제가 아닐텐데요..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 문제좀 어떻게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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