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캐스퍼 EV의 고성능 N 버전 포함 라인업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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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소형 전기 SUV 캐스퍼 EV(수출명 인스터)의 라인업 확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강인한 디자인의 '크로스' 버전은 이미 확정된 상태며, 고성능 'N' 버전 출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대차 유럽 제품·가격 담당 이사 라프 반 누펠(Raf van Nuffel)은 인스터(Inster)의 글로벌 데뷔를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곧 크로스 버전이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크로스 버전은 더욱 강인한 외관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휠 디자인, 범퍼 등 외장 부품들이 변경되고 내부도 일부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N 버전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지만, "향후 다른 버전에 대해서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는 인스터 N(혹은 'N스터') 고성능 모델이 적어도 검토 단계에 있음을 시사한다.
현대차가 저렴한 전기 N카를 선보이려는 의지는 잘 알려져 있다. 전 N 사업부 총괄 알버트 비어만은 "더 작고 저렴한 N카를 선보이는 것이 N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다만 400V 전기 시스템을 사용하는 EV의 서킷 주행 지속성 한계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N 사업부는 장시간 서킷 주행이 가능한 성능을 갖추지 못한 저가형 N카는 출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인스터는 유력한 N 전기차 후보로 꼽힌다. 기존 코나 일렉트릭보다 작고 가벼우며 저렴해 개발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만약 출시된다면 아바쓰 500e, 알핀 A290 등 소형 고성능 전기차들과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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