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짐니, 인기에 힘입어 픽업과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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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가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소형 4륜구동 모델 ‘짐니(Jimny)’의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전 세계적으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짐니는 특히 호주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스즈키 호주의 마이클 파초타 자동차 부문 총괄 매니저는 최근 "짐니로 시작하는 모든 것은 판매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이어 "짐니 기반의 2도어 픽업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며 새로운 모델 개발 가능성을 시사했다.

현재 스즈키는 2030년까지 출시 예정인 전기차 버전을 비롯해 하이브리드 모델, 그리고 픽업 트럭 버전 등 다양한 짐니 파생 모델을 검토 중이다. 특히 픽업 트럭 버전은 과거 '마이티 보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던 모델의 부활을 암시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짐니의 인기는 판매 실적으로도 입증되고 있다. 2024년 들어 짐니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며, 호주 시장에서 스즈키의 최다 판매 모델로 자리잡았다. 소형 SUV 부문에서는 마쯔다 CX-3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높은 인기로 인한 공급 부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현재 3도어 모델의 경우 주문 후 배달까지 최대 8개월이 소요되며, 최근 출시된 5도어 모델 '짐니 XL'도 최대 3개월의 대기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스즈키는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인 호주의 새로운 차량 효율성 기준(NVES)에 대비해 보다 효율적인 짐니 모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전체 CO2 배출량을 낮추는 동시에,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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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ㆍ 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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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려면 대체 불가능한 영역을 만들 라는 말은 자동차에서도 유효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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