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뉘르부르크링에서 SUV와 콤팩트카 랩타임 신기록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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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자사의 고성능 모델들의 실력을 입증했다. 아우디 레이싱 및 개발 드라이버인 프랭크 스티플러는 신형 RS Q8 퍼포먼스와 신형 RS3 세단으로 각각 SUV와 콤팩트카 부문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RS Q8 퍼포먼스는 7분 36초 698의 기록으로 이전 모델인 2020년식 RS Q8의 기록을 약 16초 단축했다. RS3 세단은 더욱 놀라운 7분 33초 123의 랩타임을 기록하며, 2021년 모델 대비 7초, 그리고 이전 기록 보유자였던 BMW M2(7분 38초 706)보다 5초 이상 빠른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기록의 의미를 역사적 관점에서 살펴보면 더욱 흥미롭다. 2007년 포르쉐의 레이싱 레전드 발터 롤이 911 GT2로 7분 31초를 기록했을 당시, 이보다 빠른 기록은 레디컬과 동커부트 같은 준 레이싱카, 그리고 파가니 존다 정도였다. 이후 2009년 쉐보레 콜벳 ZR1(7분 26초 4)과 닛산 GT-R(7분 29초)이 등장하며 슈퍼카의 새 시대를 열었다.

 

신형 RS 3의 기록은 이들 바로 뒤에 위치하며, 2008년식 페라리 F430 스쿠데리아,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 560-4, 포르쉐 911 터보보다 앞선다. 


RS 3에 탑재된 2.5리터 5기통 엔진은 이전 유럽 모델과 동일한 394마력, 50.9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아우디는 완전 가변식 리어 디퍼렌셜, 개선된 차량 다이내믹스 컨트롤러, 옵션으로 제공되는 어댑티브 RS 스포츠 서스펜션, 피렐리 P 제로 트로페오 R 타이어, 19인치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 등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능 향상을 이뤘다고 밝혔다.

 

스티플러는 "새로운 RS 3는 코너 진입 시 더욱 민첩하게 반응하며, 브레이크 토크 벡터링 등의 미세 조정 덕분에 코너 정점에서 출구까지 더 나은 포지셔닝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아우디는 8월 중 신형 RS 3를 공개하고 곧이어 유럽 시장에서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미국 시장 발표도 곧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우디는 추후 더욱 강력한 5기통 엔진 버전을 출시할 것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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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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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우루스님의 댓글

  • 우루스
  • 작성일
가성비로 사는 차는 아니지만 그래도 우루스보단 가성비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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