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RS3, BMW M2 제치고 뉘르부르크링 신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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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신형 RS3로 뉘르부르크링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2025년형 RS3는 7분 33초 12의 기록으로 이전 기록을 무려 5초 이상 단축하며 '그린 헬'을 제패했다. 이로써 BMW M2(G87)가 보유하고 있던 양산형 콤팩트카 기록(7분 38초 70)이 깨졌다.
 

아우디 스포트의 레이싱 및 개발 드라이버 프랭크 스티플러가 조종한 RS3는 피렐리 P Zero Trofeo R 세미 슬릭 타이어를 장착했다. 반면 이전 기록 홀더인 BMW M2는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 2 타이어를 사용했었다. 타이어의 차이가 기록 단축에 일조했을 것으로 보인다.


BMW도 반격을 준비 중이다. 2025년 출시 예정인 M2 CS가 그 주인공. 현재 M2의 473마력 대비 최대 518마력까지 출력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카본 파이버를 적극 활용해 차체 경량화도 이뤄질 전망이다. 자동변속기 전용 모델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BMW가 타이틀을 깨면 아우디도 RS3 퍼포먼스 에디션으로 맞불을 놓을 가능성이 크다. 지금 기록을 수립한 RS3보다 하드코어 버전을 선보인 바 있어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이번 대결이 순수 내연기관 시대의 마지막 한 판이 될지도 모른다. 아우디는 5기통 엔진의 미래를 밝게 보지 않고 있으며, BMW M 역시 전동화 없이 6기통 엔진을 계속 사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미 XM 50e와 M760e에서 볼 수 있듯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의 전환이 시작됐다.

 

새로운 RS3는 여전히 2.5 TFSI 엔진을 탑재하며 유럽 모델 기준 395마력을 발휘한다. 미국 모델은 401마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토크는 두 버전 모두 50.9kg.m이다. 반면 BMW M2는 수동변속기 모델이 56.1kg.m, 2025년형 자동변속기 모델은 61.2kg.m의 토크를 자랑한다.

 

아우디 RS3와 BMW M2의 뉘르부르크링 왕좌를 향한 치열한 경쟁. 이는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내연기관 시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의미 있는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인가? 자동차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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