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신형 카마로 EV를 엔트리 스포츠 세단으로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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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가 쉐보레 카마로를 고성능 머슬카가 아닌 대중적인 전기 세단으로 부활시킬 계획이다. 미국의 자동차 매체 모터트렌드와의 인터뷰에서 GM 사장 마크 로이스는 카마로가 압도적인 성능 대신 날렵한 주행감각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한 포니카로 돌아와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1967년식 카마로를 첫 차로 탔던 그는 마니아층을 넘어 보다 폭넓은 층을 공략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마크 로이스 사장이 계획대로 밀어붙인다면, 쉐보레 카마로는 머슬카의 정수를 보여주는 고성능 트랙 머신이 아닌, 운동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에 방점을 찍은 전기 세단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로이스 사장은 전기 카마로의 가격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2024년형 쉐보레 이쿼녹스 EV와 비슷한 34,995달러 선에서 책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형 가솔린 카마로의 기본가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7,500달러의 연방 세금 공제를 감안하면 실구매가는 27,495달러까지 내려간다. 마지막 가솔린 카마로 모델보다 무려 5,000달러나 저렴한 셈이다.
전기 카마로가 나온다 해도 쿠페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크로스오버가 될지 아니면 세단이 될지는 GM 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듯하다. 다만, 2도어는 이미 미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차종이 되어버렸으니, 네 개의 도어를 단 패스트백 스타일이 유력해 보인다.
데뷔 시기도 유동적이다. 예상보다 오래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이쿼녹스 EV부터 GMC 허머 EV까지 아우르는 얼티엄 플랫폼을 공유할 텐데, 해당 차종들이 본격 양산에 들어가고 배터리 생산량 확대가 이뤄져야 한다. 이를 통해 원가를 낮추고 경쟁력 있는 가격을 실현해야 카마로의 귀환도 탄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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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3
ㅇㅇ님의 댓글
ㅎㄷㅎ님의 댓글의 댓글
그나저나 저 가격이면 정말 ㅎㄷㄷ
xehzz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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