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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10분 충전으로 800km 주행 가능한 배터리 테슬라에 공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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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은 실리콘 분말(Silicon Powder)을 이용하여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은 테슬라의 7번째 직원이었던 ‘Gene Berdichevsky’가 공동 창업한 Sila가 개발한 ‘Titan Silicon anode powder’를 사용한다.

 

‘Titan Silicon anode powder’는 기존의 그라파이트 대신에 실리콘 입자로 이루어진 분말로, 전기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20% 이상 높여주고, 충전 시간을 단축하며, 중국에 의존하는 정도를 줄여줄 수 있다. 이 분말은 새로운 제조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이미 Whoop의 웨어러블 기기에서 5일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이 차세대 배터리를 테슬라와 메르세데스-벤츠와 같은 주요 고객에게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테슬라는 파나소닉의 주요 고객이며,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의 약 10%를 생산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인 새로운 장거리 전기 SUV인 G-class에 이 배터리를 사용할 예정이다.

 

파나소닉의 한 관계자는 “이 기술은 전기차 시장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다. 우리는 Sila와의 협력을 통해 전기차의 성능과 편의성을 높이고, 환경 문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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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8

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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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체 배터리와 달리 기존 배터리 구조를 대부분 그대로 쓸 수 있다는게 매력이겠군요

코트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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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실현된다면 정말 2025년 이후에 나오는 전기차를 기다리는 편이 더 나아 보이네요
물론 새차가 급하지 않다면 말이죠

걸프스트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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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충전에 800Km 주행 하려면 충전 전력이 얼마나 되야하는지 아시나.
심한 뻥 이시네

톻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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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연구팀 박사들이 댁보다는 더 많이 생각할 듯 하네요

ㅇ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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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연구실 뻥스펙을 실물 적용스펙으로 보네 ㅋ

ㅎㅎ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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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도 이미 다 해놨어요 실리콘 음극제

agxx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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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뿐만 아니라 전세계 전지업체에서 실리콘 음극재는 다 개발 중입니다
하지만, 실리콘이라고 다 같은게 아니죠
실리콘 함량을 얼마나 높이냐가 관건인데
저기 소개한 실라가 가장 앞서고 있는 현황입니다
물론 그 차이가 어마어마하진 않고요

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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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라와 엘지도  SK도 적극 협업했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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