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60주년 기념, 911 S/T 공개

작성자 정보

  • 운영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90b1cf10ae21041940a6eaf6cf225f5f_1690938520_4996.jpg

 

90b1cf10ae21041940a6eaf6cf225f5f_1690938520_8575.jpg

 

90b1cf10ae21041940a6eaf6cf225f5f_1690938521_2327.jpg

 

90b1cf10ae21041940a6eaf6cf225f5f_1690938521_4999.jpg

 

90b1cf10ae21041940a6eaf6cf225f5f_1690938541_463.jpg

 

90b1cf10ae21041940a6eaf6cf225f5f_1690938541_9673.jpg

 

포르쉐가 아이코닉 스포츠카 911의 60주년을 기념하는 순수 스포츠카 911 S/T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신형 911 S/T는 911 GT3 투어링 패키지와 911 GT3 RS의 강점을 결합한 드라이빙 다이내믹이 특징이다. 525마력(PS)의 911 GT3 RS 4.0리터 자연 흡기 박서 엔진과 수동 변속기를 탑재해 민첩한 주행 성능에 최적화된 경량 구조와 러닝 기어 셋업을 갖췄다.


911 S/T의 고회전 엔진은911 GT3보다 짧은 기어비의 6단 수동 변속기를 통해 다이내믹을 더 즉각적으로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7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00km/h에 달한다.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 경량 스포츠 배기 시스템의 매력적인 사운드는 주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모델명은 브랜드 최초의 911이 가진 성능 중심의 특징을 계승했다. 포르쉐는 1969년부터 911 S의 특별한 레이스 버전을 선보였다. 브랜드 내에서 911 ST로 불린 이 모델은 섀시, 휠, 엔진, 차체를 개선해 가속과 제동, 견인력과 코너링 그립을 크게 향상시켰다. 당시 대형 스포일러와 에어로다이내믹 보조 장치는 사용 전이었다. 포르쉐는 신형 911 S/T를 통해 오리지널 911 S(ST)의 정체성을 현행 911 세대에 그대로 적용했다. 911 GT3 RS 요소와 911 GT3 투어링 패키지의 차체를 결합하고, 911 S/T를 위해 특별 개발된 경량 요소를 통해 911 GT 포트폴리오 안에서도 독특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윙부터 클러치까지 경량화된 구조 적용


911 S/T는 일관된 경량화 디자인으로 더욱 예리하고 직접적인 핸들링이 가능하다. 프런트 보닛, 루프, 프런트 윙 그리고 독특한 흡기구를 가진 도어까지 모두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된다. 롤케이지, 리어 액슬 안티롤 바와 리어 액슬의 강화 요소인 시어 패널에도 동일 적용된다. 또한, 911 S/T는 마그네슘 휠, PCCB 시스템, 리튬 이온 스타터 배터리 그리고 경량 글래스까지 모두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단열재 감소, 리어 액슬 스티어링 생략, 파워트레인 경량화로 911 S/T의 공차 중량은 단 1,380kg에 불과하며 수동 911 GT3 투어링보다는 40kg 더 가볍다.


포르쉐 엔지니어들은 911 S/T를 위해 경량 클러치를 새롭게 개발하고, 싱글매스 플라이휠과 결합해 회전 질량의 무게를10.5kg까지 감소시켰다. 911 S/T는 현행 911모델 중 유일하게 리어 액슬 스티어링 없이 더블 위시본 프런트 액슬 디자인과 멀티 링크 리어 액슬을 결합한 모델이며 댐퍼와 제어 시스템을 이에 맞춰 조정했다.


911 S/T의 에어로다이내믹은 레이싱 트랙보다 공도에 최적화되었다. 확장된 리어 스포일러의 거니 플랩과 중앙 잠금 장치가 장착된 전륜 20인치, 후륜 21인치의 경량 마그네슘 휠을 기본사양으로 제공한다. 전면에는 강력한 접지력의 초고성능 255/35 ZR 20 타이어, 후면에는 315/30 ZR 21 타이어가 각각 장착된다.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이 적용된 풀 버킷 시트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4방향 조절이 가능한 스포츠 시트 플러스 또한 추가 비용 없이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계기판과 시계는 클래식한 그린 포르쉐 컬러로 마감된다.


 911 S/T는 1960년대 말부터 1970년대 초까지의 911 S 레이싱 버전에서 영감 받은 익스클루시브 헤리티지 디자인 패키지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특히, 새로운 외관 컬러 쇼어블루 메탈릭(Shoreblue Metallic)과 휠 림 컬러 세라미카(Ceramica)는 911 S/T 모델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0에서 99사이의 스타트 넘버와 장식용 포일을 도어에 적용할 수도 있다. 또한, 911 S/T 는 전면, 허브 캡, 스티어링 휠, 헤드레스트 및 키에 새겨진 오리지널 911의 클래식 디자인 포르쉐 크레스트를 통해 역사적 뿌리를 강조한다.


 이 밖에도, 클래식 코냑 컬러가 적용된 천 소재의 시트 센터가 특징으로, 이는 브랜드 헤리티지에 대한 또 다른 오마주 요소다. 블랙/클래식 코냑 가죽에 투 톤 세미 아닐린 가죽 트림, 다이나미카 소재의 타공 패턴 루프 라이닝과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쳐의 다양한 요소들이 패키지를 완성한다. 차량 후면의 포르쉐 로고와 911 S/T 모델 레터링은 골드 컬러로 장식된다.


한편, 포르쉐 디자인은 911 S/T 고객을 위해 제작된 크로노그래프 1 - 911 S/T를 선보인다. 블라스팅 마감된 티타늄 케이스의 익스클루시브 타임피스는 911 스페셜 에디션의 경량 디자인 원칙을 고수한다.


 신형 포르쉐 911 S/T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92,187유로부터 시작하며, 헤리티지 디자인 패키지 가격은 부가세 포함 17,505유로다. 크로노그래프 1 - 911 S/T는 11,950유로에 제공된다.​ 

 



운영자 레벨 46
98%

관련자료

  • 서명
    자동차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포인트 쌓으시면 주유권 드려요 ^^
댓글 1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이건 어째 매년 나오는 느낌

 

 


전체 2,402 / 90 페이지
RSS
  • 베이비 G 예고편, 벤츠 컨셉트 GLB 공개 댓글 1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4.16 조회 9391 추천 1

    메르세데스 벤츠가 ‘베이비 G’로 불리는 GLB 디자인을 예고했다. 주인공은 2019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데뷔한 ‘컨셉트 GLB(Concept…

  • F1 기술 쓴 맥라렌 새 스포츠카 MP4-12C 등장 댓글 4
    등록자
    등록일 09.09 조회 9394 추천 0

    영국 맥라렌이 F1 이후 처음으로 독자 개발한 새 수퍼카 MP4-12C를 공개했다. 정식 데뷔는 15일 개막되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이뤄진다.…

  • 855kg에 불과한 달라라 스트라달레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1.17 조회 9395 추천 0

    레이싱카 제작으로 유명한 달라라(Dallara) 업그레이드된 초경량 스포츠카 스트라달레(Dallara Stradale)를 선보였다. 달리는 즐거…

  • 280마력 오펠 아스트라 OPC 댓글 1
    등록자 운영자
    등록일 02.09 조회 9396 추천 0

    아스트라 역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이 등장한다. 3월 개막되는 스위스 2012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정식 데뷔할 오펠 아스트라 OPC(영국에선 복스…

  • 포르쉐 918 스파이더 프로토타입
    등록자 운영자
    등록일 05.16 조회 9400 추천 0

    포르쉐의 차세대 수퍼카 918 스파이더의 개발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그 증거로 최근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 프로토타입을 통해 동력성능의…

  • 상하이 GM, 스프링고 전기차 공개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1.23 조회 9401 추천 0

    중국 상하이 GM이 2012 광저우모터쇼에 콤팩트 해치백 컨셉의 스프링고 전기차(Sail Springo EV)를 출품했다. 상하이(SAIC) G…

  • 바이오 에탄올 사용하는 로터스 엑시제 265E
    등록자
    등록일 08.24 조회 9401 추천 1

    친환경 기업과는 거리 있어 보이는 스포츠카 전문 메이커인 로터스가 최강의 엑시제에 바이오에탄올(85%에탄올 + 15%가솔린)을 사용하는 친환경 …

  •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공개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11.06 조회 9413 추천 0

    유럽을 중심으로 왜건과 SUV의 장점을 아우른 모델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볼보가 이달 18일 개막하는 2014 LA 오토쇼에 V60 크로스컨트리를…

  • 폴란드 태생 시레나 스포츠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4.26 조회 9423 추천 0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폴란드 차로 불리는 시레나 스포츠(Syrena Sport)가 부활할 수 있을까? 열쇠는 폴란드의 야심만만한 사업가 라팔 체…

  • 헤네시, 470km/h 수퍼카 개발 중 댓글 2
    등록자 오토스파이넷
    등록일 08.05 조회 9426 추천 0

    미국 헤네시(Hennessey)가 세계 최고속 양산 모델에 도전한다. 올 2월 로터스 엑시지 기반의 베놈 GT로 453.31km/h를 주파한 바…

최근글


새댓글


배너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