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2018년형 그란카브리오

마세라티가 2017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신형 그란카브리오(GranCabrio)를 출품했다.지난 6월말 미국 뉴욕에서 선 공개한 2018 그란투리스모의 오픈 버전으로 쿠페와 비슷한 개선을 이뤘다.

2014년,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던 알피에리 컨셉트의 얼굴을 많이 가져왔다. 또한 공기역학적인 부분도 개선해 공기저항계수(Cd)를 0.35에서 0.33으로 낮췄다.

엔진은 페라리가 수제작으로 만드는 V8 4.7리터 자연흡기로 스포츠와 MC 모두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53kgm를 낸다. 변속기는 ZF의 6단 AT로 조금 올드한 구성이다.

실내에서 눈겨겨 볼 부분은 커넥티드. 센터콘솔과 신개발 8.4인치 모니터를 결합하고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또한 하만카돈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기본으로 장착해 품격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