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랙스 페이스리프트 디자인 공개

쉐보레가 소형 SUV 트랙스의 페이스리프트 디자인을 공개했다. 오펠 모카 X와 비슷한 시기에 판매될 신형 트랙스는 새로운 쉐보레 디자인 언어로 거듭나 신선함을 준다. 

새로운 범퍼와 육각형 그릴, LED 주간주행등과 새 디자인의 헤드램프를 적용했고 휠 디자인은 작은 체구를 당차게 보일 정도로 강한 이미지다. 

실내 디자인의 변화 폭은 더 커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 등을 이전보다 훨씬 고급스럽게 꾸몄다. 바이크 스타일의 계기판은 신형 스파크와 비슷한 형태로 바뀌었다. 또, 최근에 등장한 쉐보레 모델들처럼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갖춘 신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안전에 대한 대책도 충실해 후측방 경보 시스템,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등을 장착했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큰 변화는 없어 1.4 가솔린 터보와 1.6 디젤 엔진의 2가지 엔진 라인업과 6단 자동변속기 조합을 그대로 유지했다. 

신형 쉐보레 트랙스의 정식 데뷔는 2016 시카고 모터쇼이며 국내에는 하반기부터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