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나, 도심형 네오 시티카 공개

티타늄 스포츠카로 유명한 아이코나(Icona)가 최근 프랑스에서 전기와 모터로 움직이는 시티카 네오 컨셉트(Neo Concept)를 선보였다.

아이코나는 2010년 중국에 설립된 신생 자동차 메이커. 폭발적인 성능을 내는 블케이노와 달리 네오 시티카는 복잡한 도심에서 다루기 쉬운 모델이다. 길이 3.4미터, 너비 1.63미터, 높이 1.5미터에 불과하고 휠베이스는 2.2미터 수준이다. 작지만 시티카론 충분한 크가다. 실내엔 어른 넷이 편안하게 탈 수 있는 시트가 마련되어 있다.

파워트레인은 이탈테크니카라는 업체로부터 공급받는다. 4개의 모터를 각각의 바퀴에 연결해 최고출력 28마력을 내며 무게가 720kg에 불과하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150km를 주행할 수 있고 최고속은 120km/h로 알려졌다.

양산 가능성이 높지만 아이코나측은 아직 이 모델의 양산 시기에 대해서 정확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