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스포츠카, 알파로메오 4C 스파이더 데뷔

피아트 크라이슬러 그룹(FCA) 소속 이태리 알파로메오가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세계 최초로 2015 4C 스파이더를 공개했다. 쿠페의 획기적이고 매혹적인 이탈리아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오픈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할 4C 스파이더는 첨단 F1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받은 탄소섬유 모노코크 차체를 기반으로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1,750cc의 터보차저 알루미늄 엔진을 미드십으로 얹어 정통 스포츠카의 레이아웃을 따랐으며 작은 배기량임에도 최고출력 237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강력한 파워를 뿜어낸다. 이를 바탕으로 최고속도 160mph(257km/h), 0-97km/h 가속시간 4.1초의 성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