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공과대학이 만든 비전.M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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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승 해치백 형태의 디자인에 실내과 화려하거나 넉넉하진 않지만 도심 주행에선 만족할만한 공간이다. 대형 계기판은 디지털로 만들었고 스티어링 휠은 밑둥을 잘라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했다.
구동계는 약 20마력 정도의 출력을 내는 모터와 13.5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로 이뤄졌고 최고속 120km/h, 항속거리 160km의 성능을 낸다. 배터리는 가정용 230V 전원으로 3~4시간에 완충할 수 있어 도심용 출퇴근에 어울린다.
이번 프로젝트를 지도한 마르커스 리엔캄프(Markus Lienkamp) 교수는 “비전.M은 누구나 쉽게 탈 수 있는 전기차를 지향했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는 작은 모터와 배터리로도 충분한 성능을 내기 위함이었다. 스포츠카가 아닌 이상 쓸 데 없이 큰 모터와 배터리를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 대용량 모터와 배터리는 전기차의 값을 올릴 뿐이다. 우리는 쉽게 구할 수 있는 모터와 배터리를 이용했고 카본 모노코크와 폴리카보네이트 등의 경량소재를 써 무게를 450kg(배터리 제외)에 불과하다.”며 “설계부터 대량생산을 고려했기 때문에 적당한 파트너를 찾는다면 가까운 시일 내에 양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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