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얼굴 바꾼 크루즈 페이스리프트 공개 > 신차소개

쉐보레가 크루즈의 부분변경 모델을 2014 뉴욕 모터쇼에 출품한다. 2008년 라세티 프리미어로 등장했기 때문에 풀 모델 체인지 시기에 다다른 모델이지만 이와는 별도로 앞뒤 디자인을 살짝 바꿔 생명 연장에 들어간 셈이다.

변화의 방향성은 미국에서만 선보인 말리부 페이스리프트와 같은 맥락이다. LED 주간주행등을 포함한 범퍼 디자인을 달리하고 듀얼 포트 그릴에 초대형 크롬을 붙이는 한편 테일램프 디자인도 손질해 신선함을 주려했다. 실내 변화는 컵홀더의 그립을 개선하는 등 미미한 수준에서 멈췄다. 

파워트레인의 개선에 대한 언급은 없어 기존 1.8L 가솔린과 1.4 터보 그리고 2.0 디젤 터보 등을 그대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신형 크루즈의 판매는 올 가을부터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