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세그, 1,360마력 ONE:1 수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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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수퍼카 메이커 코닉세그(Koenigsegg)가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의 메가와트(1,000kW)카를 공개한다. 1메가와트의 최고출력을 기념해 이름을 원(One):1로 결정했으며 코닉세그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NE:1’이란 이름에 담긴 또 하나의 의미는 고성능 스포츠카들의 성능을 말할 때 중요한 단서 중 하나인 마력 당 무게비가 정확히 ‘’이라는 것. 즉, V8 5.0리터 트윈 터보 엔진의 최고출력이 1,360마력이고 무게도 1,360kg이란 소리이며 양산 모델 중 처음으로 마력 당 무게비가 ‘’인 모델이 쾨닉제그 ONE:1이다. 가솔린뿐만 아니라 레이스용 E85 바이오연료도 사용할 수 있다.
이렇듯 강력한 엔진과 경량의 보디 그리고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전자식 LSD의 조합으로 최고속 440km/h 이상의 성능을 약속한다. 이정도의 성능이라면 부가티 베이롱(431km/h)과 헤네시 베놈 GT(435.3km/h)를 훌쩍 뛰어넘어 세계 최고속 타이틀을 갖기 충분한 성능이다. 또 정지 상태에서 20초면 400km/h에 도달하고 아제라 R에서 가져온 강력한 세라믹 브레이크 덕분에 100km/h에서 28m 길이의 도로만 있으면 완전히 멈출 수 있다.
폭발적인 성능을 뒷받침하는 또 하나의 비밀병기는 바로 액티브 에어로 윙. 레이싱 머신에서 영감을 얻어 수차례의 풍동실험을 거쳐 완성된 액티브 리어 윙 덕분에 260km/h에서 610kg의 다운포스를 얻어내며 프론트 범퍼 아래에 자리한 2개의 스플리터를 통해 차 바닥으로 흐르는 공기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뿐만 아니라 앞뒤축의 차고 조절도 가능하다. 예컨데 250km/h 상태에선 앞 70mm, 뒤 80mm의 지상고를 가져 다운포스를 극대화한 세팅을 갖지만 440km/h에선 앞 100mm, 뒤 90mm로 앞뒤 높이를 조절해 드레그 포스를 최소화해 초고속 주행이 가능한 상태로 변신한다. 일반도로를 위해 합법적으로 제작된 컵(CUP) 타이어를 끼운 상태로 2G에 달하는 코너링 포스를 견딜 수 있으며 랩타임과 가속성능, 보디 컨트롤 등을 살필 수 있는 아이폰용 앱도 제공한다.
코닉세그에 따르면 원:1의 생산은 철저히 프리오더(미리 주문을 받고 생산) 방식이며 이미 6대가 만들어지고 있다. 값은 18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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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자동차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포인트 쌓으시면 주유권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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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식님의 댓글
- 이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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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건 기사 까다가 서로 누가 알플러냐 하면서 서로 상처 입혀 ㅋㅋ 그러지 마세요. 우리가 서로 싸워서 뭐합니까? ㅋㅋ;; 경차타면서 또는 공고다니는 사람이라고해서 평가 못할건 없지요~ 여러가지 자기 주관을 말할 수 있는거고 그러다 서로 존중하고 당신의견이 틀렸다기보단 다른거죠 뭐 ㅋㅋ 또 성인군자 납셨네 이러지 마세요 ㅋㅋ 서로 싸우지 말고 기사나 잘 읽고 정보 얻죠 나는 그냥 세계최고라길래 보러 온거에요. ㅋㅋ;; 전 차 가지고 있습니당. 생계형 차량 하이브리드(프리우스) 차지만요^^; 모든 차가 장점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