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마력 페라리 캘리포니아 T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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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가문의 모델 중 가장 나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캘리포니아가 스테미너를 보강해 2014 제네바 모터쇼에 등장한다. 2008 파리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5년 반 만에 나오는 신형이다. 당초 ‘149M 프로젝트’란 이름 때문에 양산 버전에서도 M이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었지만 신형 캘리포니아의 이름 끝에는 ‘M’ 대신 ‘T’가 붙었다. ‘T’가 붙은 이유는 터보 엔진을 장착했기 때문이다.
프론트 미드십 형태로 얹은 신형 V8 3.8리터 터보 엔진은 직분사와 터보를 결합해 최고출력 560마력, 최대토크 77.0kgm를 뿜는다. 이전 V8 4.3리터 자연흡기 엔진보다 배기량은 440cc 줄었지만 출력과 토크는 70마력, 25.5kgm나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를 통해 제로백을 0.2초 단축한 3.6초 만에 끝내고 최고속은 312km/h에서 316km/h로 살짝 올랐다. 더 나아가 연비는 15% 향상되었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 줄었다.
이밖에 14초만에 작동하는 전동식 하드톱과 스티어링 응답성을 개선했으며 섀시를 조율해 롤과 피치를 줄이는 한편 브레이크 시스템에도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고 밝혔다.
한편 디자인 변화의 방향은 250 테스타로사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피니파리나의 도움으로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에서 완성했다. 실내에선 6.5인치 모니터를 포함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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