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고성능 S1, S1 스포츠백 출격 준비

아우디가 엔트리 모델 A1의 고성능 버전 S1과 S1 스포츠백(S1 Sportback)을 다음 달 열리는 2014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한다.
고출력 버전이기에 앞뒤 범퍼를 기본형보다 공격적으로 디자인했고 사이드 실을 조금 더 강조했으며 리어윙과 4테일 파이프를 적용했다. 제논 플러스 헤드램프와 LED 테일램프 디자인도 인상적이다. 휠과 타이어는 17인치 215/40 R17 사이즈가 기본이고 옵션으로 18인치 225/35 R18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다.
실내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두 운톤이고 몇몇에 보디와 같은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스테인리스 페달과 스포츠 시트가 기본이다. 물론 조금 더 과격한 것을 찾는 이들을 위해 헤드레스트 일체형의 S-스포츠 시트를 옵션 리스트에 올려놨다.
엔진은 골프 GTI와 같은 2.0리터 직분사 터보로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70Nm를 낸다. 여기에 콰트로시스템(AWD)을 붙여 0-100km/h 가속을 5.8초(스포츠백은 5.9초)만에 끝낸다. 
S1과 S1 스포츠백의 판매는 올 2사분기부터 이뤄지며 독일 기준으로 판매가가 2만9,950~3만800유로(약 4,324~4,44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