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리터로 47km 달리는 푸조 208 하이브리드 FE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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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짠순이 모드의 절정을 보여줬다. 최근에 공개한 208 하이브리드 FE 컨셉의 연비는 2.1L/100km(47.6km/L)로 상상을 초월하고 km당 내뿜는 이산화탄소량은 46g에 불과하다. 이정도 수치를 플러그인 시스템 없이 달성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더욱 기대할만한 점은 탁월한 연비를 지녔음에도 1.2리터와 모터를 결합한 하아브리드 시스템(108마력)으로 0-100km/h 가속을 8초에 끝낼 만큼 날래다.
이러한 성과를 올리기 위해 카본 파이버 파츠를 대거 적용하고 윈드실드를 유리 대신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들었으며 서스펜션도 군더더기를 덜어내 무게를 줄였다. 더 나아가 그릴과 리어 스포일러 그리고 구름저항이 적은 타이어를 끼워 공기저항을 줄였다.
푸조는 208 하이브리드 FE 컨셉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향후 양산모델에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토스파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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