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양산될 포드 S-MAX 컨셉트카

2013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포드 부스를 장식한 신형 포드 S-MAX 컨셉트카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스마트 테크놀로지, 더 편리하게 설계된 가변형 인테리어 등 다방면에서 포드의 잠재력을 확인시켜준 모델이다. 스포츠 액티비티 자동차(sport activity vehicle)를 지향하며 포드 고유의 SYNC는 물론, 운전자의 목소리로 앱을 구동할 수 있는 앱링크(AppLink), 운전자의 맥박과 혈당 등을 체크하는 시트 등이 제공된다.

포드의 아이덴티티에 따라 높이 솟은 그릴과 유기적으로 날렵하게 뒤로 뻗은 LED 램프에서 흐르는 듯한 곡선으로 다듬어진 글래스루프까지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역동적인 디자인이며 4인승에서 7인승까지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변형 시트와 섬세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가죽 소재로 마감된 계기판과 여유로운 공간, 중앙 콘솔 스크린에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기는 중에도 중요한 운행 정보를 우선적으로 나타내는 듀얼뷰 디스플레이(Dual-View Display)가 돋보인다.

1.5 에코부스트 엔진을 달아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높은 연비를 양립했으며 충돌 가능성을 미리 감지하고 자동으로 제동하는 지능적 보호 시스템(Intelligent Protection System with Pre-Collision Assist) 등 첨단 장비도 충실하게 담았다.

포드는 이번 컨셉카의 양산형을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