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 400km/h 하이퍼카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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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한 자동차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낯선 이름인 미네르바(Minerva)지만 실은 1897년 설립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다. 그리고 타입 C, 타입 D, 타입 E를 비롯해 5만 대 정도 생산을 이어오다 1956년 문을 닫았다.

이런 비운의 메이커가 곧 부활한다. 영국의 유명한 드라이버 J.M. 브라바존(J.M. Brabazon)의 이름을 달고 등장할 하이퍼카가 그 부활의 시작이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만큼 파워트레인도 특별한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을 써 고성능과 환경을 모두 쫓는다.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섀시에 케블라 보디를 얹어 무게를 줄였으며 미드십 형태로 V12 트윈터보 엔진을 달아 뒷바퀴를 굴리고 2개의 모터로 앞바퀴를 움직인다. 여기에 F1 타입의 6단 시퀀셜 기어를 조합한다. 운전 상황에 따라 에코, 노멀, 스포츠, 레이스, 세이프 등 총 5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미쉐린에서 특별히 주문한 고성능 타이어(앞 19인치, 뒤 20인치)를 단다. 마력당 무게비가 1:1, 최고속 400km/h를 목표로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미네르바 부활에 대한 성공을 속단할 수 없다. 아직 구체적인 양산 계획을 밝히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면에서도 노출된 부분이 극히 미미하기 때문이다. 마딸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다면 디자인 컨셉에 그치고 또다시 역사속으로 사라질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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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진죠니님의 댓글

  • 진죠니
  • 작성일
이제 수퍼카들도 하이브리드로 나오는군요
디젤 수퍼카는 가능성이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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