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 베이롱에 도전하는 아라시 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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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수제작 스포츠카 메이커인 아라시(Arash) 모터스가 내년에 AF-10을 출시한다. 2006년 런던모터쇼를 통해 프로토타입으로 등장했던 AF-10의 양산형 보디로 진화한 것. EPM 테크놀로지가 만든 카본 보디를 사용해 무게를 1,260kg으로 억제했고 섀시 튜닝은 부가티 베이롱의 섀시를 맡았던 로리스 비코치(Loris Bicocchi)가 책임져 완성했다. 차체를 극단적으로 낮췄기 때문에 19인치 휠이 더욱 커 보인다.
미드십으로 얹은 V8 7.0L 유닛은 시보레 콜벳 Z06에서 가져와 튜닝한 것으로 최고출력 550마력을 낸다. 여기에 6단 수동변속기(옵션으로 존다 F에 쓰인 것과 같은 6단 시퀀셜 자동변속기를 준비한다)를 물려 최고시속 354km/h를 낸다. AF-10의 영국 현지 값은 대당 32만파운드(약 6억1,979만원)로 알려졌다.
한편, 아라시 모터스는 AF-10의 섀시를 바탕으로 V8 7.2L 트윈 수퍼차저를 더해 최고출력을 1,200마력으로 높인 몬스터를 제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가티 베이롱을 겨냥한 이 모델의 이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양산 모델 가운데 가장 빠른 차에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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