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L로 50km 달리는 미쓰비시 PX-MiEV 컨셉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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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비시가 10월 24일 개막되는 도쿄모터쇼를 통해 차세대 크로스오버 모델을 예고하는 ‘컨셉 PX-MiEV’를 공개할 예정이다.
PX-MiEV는 벨트라인을 한껏 들어 올려 배 바지 스타일의 다소 엉뚱한 디자인이지만 미쓰비시의 네바퀴굴림 및 하이브리드 핵심 기술을 모두 쏟아 부은 야심작이다. 파워트레인은 최신 유행의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2개의 모터를 이용해 네바퀴를 움직이고 직렬 4기통 1.6L 휘발유 엔진을 보조 동력원으로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운전자의 의도와 상황에 따라 파워트레인은 배터리와 전기모터로만 앞바퀴를 움직이는 EV모드, 엔진을 배터리 충전용으로만 활용하는 시리즈 하이브리드 모드, 고속 주행 때 엔진으로 앞바퀴 구동을 보조하는 패러럴 하이브리드 모드, 감속이나 경사로를 내려갈 때 에너지를 재생하는 리제너레이티브 모드, 외부 가정용 전원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차징 모드, 야간에 남아도는 전기를 충전해 주간에 비상용으로 공급할 수 있는 파워 서플라이 모드 등 6가지 모드로 작동된다. 도심의 평균연비가 일본 기준으로 50km/L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동계는 S-AWC로 불리는 전자식 네바퀴굴림으로 랜서 에볼루션 X의 다판 클러치 방식 액티브 요 컨트롤(AYC) 시스템을 전자 모터로 구현한 E-AYC 시스템과 ASC(액티브 스테빌리티 컨트롤), ABS(안티 록 브레이크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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