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지, 미드사이즈 크로스오버 저니(Journey)

크라이슬러 그룹의 닷지(Dodge)가 9월 11일(프레스데이)에 개막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세계 전략형 미드사이즈 크로스오버 모델 저니(Journey)를 출품한다.

저니는 휠 베이스를 2,890mm로 늘이기는 했지만, 어벤저, 신형 세브링 등과 동일한 크라이슬러 글로벌 D세그먼트 플랫폼을 이용해 개발되었다.

엔진은, 북미 모델 기준으로 직렬 4기통 2.4리터 173마력, V6 2.7리터 186마력, V6 3.5리터 235마력 휘발유 엔진을 얹고 유럽을 비롯해 다른 지역에서는 2.4리터, 2.7리터 휘발유 엔진과 2.0리터 직분사 터보 디젤 엔진을 단다.

북미 모델에는 4단 자동(V6사양은 6단 자동)을 기본으로 트랜스미션으로 준비했고 유럽 모델은 5단 매뉴얼(2.4)과 6단 자동(2.7) 변속기를 얹는다. 추가로 디젤 모델의 경우 6단 수동변속기와 게트락제 듀얼 클리치 방식의 6단 세미 자동트랜스미션을 단다.

앞바퀴구동방식을 기본으로 북미 모델의 「SXT」와「R/T」그레이드에서 네바퀴굴림방식을 선택할 수 있고 내년 중순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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