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F430 스쿠데리아 공개

리틀 페라리로 불리는 F430 라인업에 스페셜 버전이 등장한다.
올 가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공식 데뷔할 F430 스쿠데리아(Scuderia)는 무게를 덜어내고 파워를 업그레이드해 특별함을 강조했다. 독특한 디자인의 스트라이프로 스포티함을 표현했고, 리어 머플러 디자인을 새롭게 해 베이스 모델과 차별화 했다.

흡배기를 개선한 4.3리터 V8엔진은 기존 483마력에서 510마력으로 최고출력 수치를 끌어 올렸고 100kg 정도 무게(1,250kg)를 덜어낸 덕분에 마력당 감당할 무게 비율이 2.45kg/hp로 동급최강 수준이다.

동력전달 계통도 손봐 엔진출력을 효율적으로 타이어에 전달하도록 했다. 전자식 디퍼렌셜 “E-Diff“과 ”F1-Trac", 능동적 자세 제어 장치를 하나로 통합한 새로운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F1 타입의 시퀀셜 트랜스미션을 개선해 변속 타이밍을 60ms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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