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린, 750마력 2005 S7 트윈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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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미드십 슈퍼카 S7을 내놓았던 설린(Saleen)이 3년만에 한차원 높아진 파워의 2005년형 S7 트윈터보 모델을 공개했다. 2002년 당시에는 북미시장에서 500마력을 넘는 슈퍼카들의 존재를 찾기 어려웠지만 현재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
마치 출력 전쟁이라도 하는 듯 페라리, 람보르기니, 포르셰 등의 슈퍼카 메이커들의 저마다 고출력의 괴물들을 쏟아내었다. 외형적으로 디퓨저와 프론트/리어 스포일러의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고 큰 차이는 아니지만 펜더라인도 강조되었다.
주행성능을 높이기 위해 섀시의 강성을 개선하였고 다이브와 스퀏을 줄이도록 서스펜션 지오메트리를 최적화하였다. 레이싱기술을 접목한 V8엔진은 배기량이 7.0리터에 달하며 최고출력 750 마력 이상의 가공할 파워를 뿜어낸다.
스테인레스 밸브, 티타늄 리테이너, 베릴륨 배기 밸브 시트, 알루미늄 트로틀 바디, 알루미늄 실린더 헤드, 스테인레스 스틸 배기 시스템을 적용하였고 사이즈는 상대적으로 작다. 신형 6단 트랜스미션은 8.0인치 트윈 플레이트 메탈릭 클러치와 함께하고 변속 타이밍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주장이다.
고강성 스테빌라이저와 알루미늄 댐퍼로 구성된 더블위시본 타입의 서스펜션은 최대의 그립력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었고 코일 스프링은 듀얼 스테이지로 디자인 되었다. 브렘보사의 6피스톤 알루미늄 모노블럭 캘리퍼와 15인치 벤티드 디스크 로터(뒤는 14인치)로 구성된 브레이크 시스템 성능도 믿음을 준다.
전 19인치 후 20인치 알로이 휠과 Michelin Pilot Sport PS2를 장착하였고 개선된 지오메트리와 타이어로 구형보다 약 30% 증가된 그립력을 자랑한다. 시판가격은 경쟁모델보다 상당히 저렴한 $555,000(US) 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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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압님의 댓글
- 타압
- 작성일
3.8L 머스텡에 비해, 2L S2000이 마력은 높으나 토크는 낮은 이유는 회전수와 엔진싸이즈라고 보시면되요
그리고 가속력과 최대속도에는 마력과 토크가 다쓰여지나 쉽게 설명하자면 토크는 좀더 가속력에 그리고 마력은 최대속도로 보시면되지요 (그리고 차무게도 보셔야되고요)
그러니 아무리 차가 마력/토크나 높아도 무게가 많이나가면 높은 마력과 토크는 무용지물이지요
또 차 무게는 차 핸들링에도 많은 영향를 주지요/가벼울수록좋지요
또 7.0 포드 SVT엔진은 없습니다
그리고 토크는 트럭살때 따지는 거지요
엔쵸도 토크는 웬만한 미국 V8들에 비해 높지않고 오히려 낮은 경우도있지요
다시말해 스포츠카는 마력과 차 무게따지는 맞습니다
최택진님의 댓글
- 최택진
- 작성일
기본설계가 GT라기보다는 레이스카에 가깝습니다. 일반도로를 달리기엔 너무 딱딱한 서스펜션 (요즘 유행하는 조절식도 아니고요.), 셰시에 마운트 없이 볼트로 직결 고정된 엔진, 고정식 시트, 포기하는 것이 마땅한 후방시계, 모자라는 수납공간...(시계과 공간문제는 다른 수퍼카들도 비슷한 처지이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