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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호주에서의 제네시스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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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8월 달에 유럽 전체에서 제네시스가 단 69대 판매되었던 기사를 읽고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궁금해서 제가 살고 있는 호주에서의 판매량을 찾아봤는데
11월 달에 저번 달보다 108.3% 증가한 100대를 판매하며 32위를 기록했습니다.
제네시스 아래에는 마세라티 (57대), 재규어 (55대), 알파로메오 (41대), 시트로엥 (32대), 페라리 (26대), 크라이슬러 (10대), 알핀 (9대), 로터스 (3대) 등이 있고요. 신생 브랜드이고, 호주 전국에 제네시스 딜러가 단 2곳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숫자입니다.
모델 별 판매량으로는
G70 15대, G80 8대, GV70 53대, GV80 24대를 기록했습니다.
G80은 상대적으로 초라한 8대를 기록했지만, SUV 판매량이 전체의 50% 이상이고, E 세그먼트가 1%도 차지하지 않는 것을 고려하면 새로운 브랜드 치고는 괜찮은 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CLS와 재규어 XF가 단 2대, 포르쉐 타이칸이 20대를 기록했거든요. 물론 이 급에서 1위인 E클래스는 68대를 기록했지만요.
아직 브랜드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과 딜러가 단 2곳 뿐이라 A/S 받기에 힘들다는 점을 제외하면 디자인과 가격 대비 편의사양에서 호평을 꾸준히 받고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준수한 성적을 거두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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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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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NRSR님의 댓글의 댓글
전혀 아닙니다.
주변 한인사회 규모가 어떤지 호주 상황이 어떤진 모르지만 제가 겪은 바로는 사람마다 차이 크던데요. 적어도 대부분이라고 뭉뚱그려 얘기할 정도는 안됩니다.
옛날 한국만 생각하고 한국차 무시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국뽕 자부심으로 한국차만 타는 사람도 있습니다. 둘 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그냥 평범하게 소비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지금까지 겪어본바로는 대체적으로 한인 커뮤니티가 클수록 한국제품 애용하는 사람들도 많이 나타나고 한인 커뮤니티가 작을수록 한국제품 안쓰려는 사람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가 가본 촌에선 너무나 당연스럽게 포드 픽업이나 토요타 SUV 타고 다니던데 지금 사는 동네 현대 딜러십 서비스쪽 가보면 가끔 한인 만남의 장소 수준입니다.
물론 돈 있는 사람은 독일차나 렉서스로 가는걸 많이 보죠.
주변 한인사회 규모가 어떤지 호주 상황이 어떤진 모르지만 제가 겪은 바로는 사람마다 차이 크던데요. 적어도 대부분이라고 뭉뚱그려 얘기할 정도는 안됩니다.
옛날 한국만 생각하고 한국차 무시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국뽕 자부심으로 한국차만 타는 사람도 있습니다. 둘 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그냥 평범하게 소비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지금까지 겪어본바로는 대체적으로 한인 커뮤니티가 클수록 한국제품 애용하는 사람들도 많이 나타나고 한인 커뮤니티가 작을수록 한국제품 안쓰려는 사람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가 가본 촌에선 너무나 당연스럽게 포드 픽업이나 토요타 SUV 타고 다니던데 지금 사는 동네 현대 딜러십 서비스쪽 가보면 가끔 한인 만남의 장소 수준입니다.
물론 돈 있는 사람은 독일차나 렉서스로 가는걸 많이 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