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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본차를 싫어하는 이유 (부제: 뱃지 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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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일본차라서, 그리고 뭔가 2010년에 정체되어 있는 느낌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극단적인 뱃지 엔지니어링을 계속해나가는 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토요타를 예로 들면, 2021년 기준으로
개발비 절감을 이유로 뱃지만 바꿔 판매하는 차종이 무려 19대입니다.
그 중 렉서스처럼 럭셔리 브랜드로 판매하는 사례와 로컬라이징, 그리고 디자인을 조금이라도 바꾼 차량들 (토요타 아이고, 프로에이스 등)은 제외한 수이고요.
물론, 대부분이 소형차이고, 대부분이 일본 내수 시장에만 한정되지만, 역대 뱃지엔지니어링 사례가 토요타가 288대, 닛산이 330대로 타 국가의 브랜드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수치입니다.
참...이런 걸 보면 같은 회사, 같은 플랫폼임에도 디자인적 차이를 크게 둔 현기차에게 고마워지는 순간이네요.
조만간 출시된 전기차인 bz4x도 스바루의 솔테라와 그냥 똑같은데 어차피 같은 시장에 출시할 거, 디자인만 좀 달리했으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색이 안 보이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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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O7님의 댓글의 댓글
리뱃징의 뜻을 잘 모르고 댓글을 작성한 건 제 잘못입니다. 근데 QW님, 이렇게 공격적으로 댓글을 작성할 필요가 있으셨을까요? 다시 위에 읽어보시고 오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단순히 리뱃징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차 한 대를 디자인 수정 한 번 없이 그대로 판매하는 일본차가 싫어서 이 글을 올렸던 것 뿐이에요. 반면에 스텔란티스, 폭스바겐, GM 등 같은 차를 판매해도 디자인 차이는 있잖아요. 단순히 아이오닉 5와 GV60을 리뱃징과 관련지은 제 댓글은 제가 잘 모르고 쓴 거니 문제가 되겠지만, 다른 길로 빠질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애초에 제가 리뱃징한 일본차를 싫어했다면, 디자인을 조금이라도 수정한 마쯔다 2 기반의 북미형 토요타 야리스의 사진 또한 올렸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