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로 알게 된 서울의 또 다른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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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5년 동안 살면서 처음 알았던 곳에 가봤습니다.
좀 오래 되었지만 1박2일로 유명해진 북촌 한옥마을과 이화동 꽃그림 마을, 북악산 성곽길 인데요
가을에 촬영한 곳이지만 왠지 초겨울도 운치가 있을 것 같아서 한번 가봤습니다.
맘 같아서는 방송 후 바로 가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미 그때는 사람들도 많고,
이승기의 날개벽화의 경우에는 난리도 아니었으니까요.
삼청동길이랑
정독도서관 화개 1길
감고당길
우선 가본 곳은한옥마을. 이곳은 처음이었습니다.
왠지 옛 시대와 현시대가 공존한다는 느낌이 드는 장소라고 할까요?
차가 들어갈 수 있는 길도 있고 없는 길도 있다 보니 우선 전체적으로 한바퀴 둘러봤습니다.
차가운 콘크리트 건물사이에 보이는 기와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더군요.
차를 잠시 주차해두고 안쪽을 다녀와봤습니다.
왠지 카메라를 사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다음은 이화동 꽃그림 마을
역시 처음가보는 곳이었는데 알고보니 이곳 대학로 낙산공원 인근에 있더군요…
꽃그림마을 지니 이미지(지니 검색시 적당한 이미지가 없기에 해당 부분은 첨부를 제외하였습니다)
차를 두고 서둘러 안쪽으로 진행 60년대 풍 분위기의 간판부터 이승기가 했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이 막 따라하다가 사라진 불운의 날개 벽화.. 귀여운 간판까지
왜 이런곳을 몰랐는가 안타깝더군요.
성곽길 입구에서의 지니 이미지
북악산 성곽길은 1박2일이 아니었다면 오를 생각도 없었을 겁니다.
1박2일이 확실히 사람들의 입소문이 있는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더군요.
운동부족이라고 느끼지만 올라가서 바라보는 서울의 전경은 고향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나오더군요. 역시 사람은 많이 돌아봐야 되는 듯 합니다.
나름 좀 살았다고 생각했지만 서울에 대해서 많이 모르겠더군요.
이런 곳 말고는 또 어떤 매력적인 곳이 있는지 좀더 다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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