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충격이네요, 기아 스팅어 후속 GT1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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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미래 생산 모델 중 마니아들이 기다리던 차종 하나가 날라간 듯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2025년에 디자인 나오고 2026년부터 판매될 것으로 보였던 GT1 고성능 전기 GT카가 취소되었다는 소식이네요. 결과적으로 기아는 앞으로 현대차와 함께 ES 플랫폼을 쓰고 EM 플랫폼은 제네시스만 사용하게 된다는군요 ㅠㅠ
기아차가 전기차 전략에 큰 변화를 준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HMG)이 개발한 새로운 'eM'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선구적인 전기차가 될 것으로 기대됐던 GT1 프로젝트가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플랫폼은 KIA EV6, 현대 IONIQ 5, IONIQ 6, Genesis GV60과 같은 모델을 지원하는 성공적인 E-GMP 플랫폼을 따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GT1에는 EV9의 99.8kWh 배터리를 능가하는 113.2kWh의 현재 브랜드 최대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초 HMG 브랜드 전반에 걸쳐 폭넓게 사용하기 위한 'eM' 플랫폼은 이제 제네시스 모델에만 독점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아마도 시장 역학이나 내부 계획 결과로 인해 전략적 통합이 이루어졌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2028년까지 최대 23개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는 데 중점을 둔 기아의 전기 자동차 전략 수정은 완전 전기 자동차에 대한 수요 변동 속에서 자동차 제조업체가 더 많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하도록 제품을 다양화하고 있는 광범위한 업계 추세를 반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균형 잡힌 접근 방식은 시장 상황과 소비자 선호도에 대한 대응일 수 있으며, 기아차는 빠르게 진화하는 자동차 환경에서 경쟁력과 적응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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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31
ㅎㄷㅎ님의 댓글
이제 제네시스 쿠페 후속을 기대해야하는지 ㅠㅠ
ㅋㄷㅇ님의 댓글
00님의 댓글
도요타는 86과 수프라 새로운 전기스포츠카 만들 계획하고 있는대
유일하게 스포츠카 안만드는 현대차네요.
벨로스터 후속으로 86같은 스포츠카를 생산하면 많이 팔릴댄대
ㅇㅇ님의 댓글의 댓글
수익을 포기하며 카 매니아들을 챙겨주는 도요다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ᆞᆞ님의 댓글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의 댓글
넓게 봐서 브랜드 이미지 개선도 나중에 수익으로 될 수 있지만..
ㅇㅇ님의 댓글의 댓글
제네시스 쿠페, 벨로스터 시리즈, i30, 아반떼N, 코나N, 스팅어, EV6 GT, 모두 인터넷 여론만 보면 1년에 못해도 5천대씩은 팔려야 하는데 현실은 어땠죠? 개발비 정도 뽑았으면 다행인 수준 아니였나요?
당장 미래에 내놓겠다고 한 스포츠카만 해도 기아는 모든 EV 라인업에 GT를 추가하겠다고 인베스터데이에서 사장이 직접 발표했고 여기에 더해서 N 비전74 양산모델, 제네시스 X 시리즈, GV60 페이스 리프트 마그마, G70, G70 마그마, 가까운 미래엔 아이오닉6 N이 있고 알버트 비어만이 직접 언급한 작고 저렴한 N인 아이오닉3 N(가칭)이 있는데 대체 뭐 얼마나 더 만들어야 현대는 스포츠카와 스포츠 세단을 만드는 브랜드가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언급하면 안되는 모델을 제외해도 이정도인데 이만큼 스포츠 모델을 내는 브랜드가 어디있죠? 벤비아 포함해서 손에 꼽지 않나요?
깔거면 좀 알아보고 깝시다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무조건 욕하지 말고요.
ㅇㅇ님의 댓글의 댓글
GRNRSR님의 댓글의 댓글
헤일로카야 74 한정판으로도 해결되겠지만 현기쯤 되는 회사가 그럴듯한 스포츠카 전용 모델이 없는건 아쉽긴 하죠. 도요타가 공동개발 하면서까지 스포츠카 만들고 마즈다도 미아타 꾸준히 만들고 닛산은 더이상 국물도 안나오는 사골 Z 꾸역꾸역 업데이트 하는게 다 의미가 있어서죠.
국내에서야 까든빠든 현기만 신경쓰지만 더 넓게 살펴보면 혼다같은 곳들도 꽤나 일관성있게 까이거든요. 스포츠카도 없고 있던 슈퍼카도 없앴다고 ㅇㅇ 쉐보레 콜벳 있으면 뭐해요 카마로 없앤다고 욕 개같이 먹죠.
참고로 86은 Z4랑 관련 없슴당
ㅇㅇ2님의 댓글의 댓글
n 라인도 이제는 gt 라인처럼 디자인 패키지에 전용 옵션들이 있는 정도고 n이 gt에 비하면 성능적으로나 세팅으로나 좀 더 하드코어한 포지션으로 가고는 있으나 이게 스포츠카가 아니라고 볼 수는 없어요
H님의 댓글의 댓글
현대 N도 나름 적극적이긴 하지만 전용 모델이나 헤일로카가 없는 건 회사 측에서도 인지하고 있고요. 그나마 핫해치나 쿠페 느낌이었던 벨로스터마저 사라진 마당에 아반떼에 2.0T 얹어준다고 스포츠카 자리를 전부 커버하기에는 역부족이죠.
현빠들이 취급도 안 해주는 중국차 하청 르노코리아도 알핀 들여오려고 각 재는 중이고 당장 아반떼N보다 성능상 우위인 시빅 타입R, F1 엔진까지 보유한 혼다도 NSX 돌려내라 인테그라가 왜 세단이냐 등등 대차게 까이는데요.
현대에 드리프트 되는 수동 머신이 제네시스 쿠페 이후로 있기나 했나요? 스타렉스? ㅋㅋ 그나마 기아 스팅어 정도나 본격적인 스포츠카로 봐줄 만했는데 그 명맥이 끊어진다니 매니아층에서 반발이 나오는 건 당연한 겁니다.
현대도 그걸 모르는 바 아니지만 적어도 당장은 스포츠카를 내놓을 만한 실력이나 브랜드 가치가 안 되는 거고요
a01308f1님의 댓글의 댓글
현대 고성능 연구개발부랑 알버트 비어만 보고도 실력이 안된다고 하는 건 뭐 난감하네요. 차에 여간 미친 사람들이 아닙니다. 한 패키지에 감속기 모터에 전동식으로 LSD 효과도 구현하는 사람들이에요.
인터넷에서 스포츠카를 헤일로카라는 이름으로 의미를 과잉부여해봤자 현실에서 대중 브랜드의 이미지를 견인하는 건 메인스트림 차종의 완성도입니다. 더군다나 당장에 스포츠카 없다고 인터넷에서 생떼쓰는 사람들이 실제로 구매를 하지 않죠.
스포츠카가 갖는 상징성이랑 개발역량이 논점이면 스포츠카를 '수입'하는거 랑 연결하는건 말 안해도 뭐 ㅎㅎ
ㅇㅇ2님의 댓글의 댓글
.님의 댓글의 댓글
헤일로카 대신 메인스트림 파생모델로 개발비 절감하고 고성능 이미지도 충분히 꾀할 수 있다면 닛산, 토요타, 르노는 뭐하러 돈 아깝게 그런 짓을 할까요? 르노코리아는 어디 좀 모자란 사람들이라 손해 봐가며 알핀을 수입하려는 게 아니겠죠?
이미 브랜드 가치가 분명한데 AMG GT를 내놓는 메르세데스나 M3보다도 느린 i8을 굳이 개발한 BMW도 현대보다 좀 덜떨어지는 건지…ㅎㅎ
그 “현대”도 N 초반에 헤일로카를 강력하게 밀어붙였고 달러 기준 6자리수 가격표에 아무도 현대를 사지 않을 것 같아 접은 건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브랜드 가치가 모자라 스포츠카를 못 내놓은 셈이죠. 차동기어나 샤프트 아무리 만져봤자 롤링랩으로 이것저것 해보고 결국 후륜구동도, 미드십도 결국 양산되지 않은 걸 보면 안정화된 기술이 맞는지 실력도 미지수고요. 양산되지도 않은 차로 실력을 증명했다는 건 웃기는 일이죠 ㅋ
상징성 때문에 굳이 자본 투자해서 “수입”이라도 하는 건데 그걸로 딴지를 걸겠다면 그런 식견으로 헤일로카의 의미 과잉부여라고 단정지어도 되나 싶네요
AAA님의 댓글의 댓글
a01308f1님의 댓글의 댓글
르노코리아는 수입사가 아니라 어엿한 제조사입니다. a110 을 수입한다 한들 마케팅적으로 효과를 보겠지만 르노코리아의 헤일로카로 등극하지 않습니다.
아반떼N이 그래봤자 아반떼인지 현대가 실력이 없는지는 제가 할 수 있는 얘기가 한보따리인데 한사람 생각 바꾸자고 늘어지지는 않겠습니다. 현대의 경우 최근에 사외비 유출된거 아시면 기대할 여지는 있습니다.
H님의 댓글의 댓글
사골 GT-R이나 BMW 뱃지갈이 수프라같은 진짜 매니아층 두터운 모델도 있지만 대중 브랜드 스포츠카에 대한 관점 차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을 것 같으니 관두고요.
최근 유출된 게 하도 많고 유출 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는 사람이라 뭔지 짐작도 어렵습니다만 이쪽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다면 회사에서 내부적으로도 한다 만다 끝내 양산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어영부영 흐지부지 된 관련 연구 내용이 한보따리라는 것도 아시리라 믿습니다.
a01308f1님의 댓글의 댓글
계속 강조하시는 '회사 관계자' '이쪽 업계 사람' 이시면 유출된거 관련해서 대번에 아실텐데요. 벽보고 이야기하는 것 같아 이만 줄이겠습니다.
H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 두근대는 아이디어는 이것저것 있지만 양산 전까지는 모르는 일이라고요. ㅋㅋ 그렇게 따지면 먼 옛날 GK 개발하던 분들도 처음에는 후륜이었다 하고 IK도 다들 알다시피 쿠페 시안이 있었고 N 헤일로카는 시제차까지 있었는데 도로에서 본 적 있어요? 유출 자료에 일일이 다 기대를 걸 수도 없는 노릇이죠.
어디서 퍼다 나른 내용을 보고 생긴 자신감인지 모르겠만 지금 그나마 기대할 만한 고성능 엔진차는 현대 브랜드로 안 나올 겁니다. 현대는 헤일로카 만들어 보고 싶어서 지금껏 몇 번 발 담갔다가 끝내 포기한 게 현재까지 팩트고 그래서 혼자 헤일로카니 스포츠카니 필요 없다고 우기시는 게 웃긴 거고요. 관심 있으면 고출력보다는 사륜이나 기대해보세요.
저도 이 이상은 답글 달지 않겠습니다
ㅇㅇ님의 댓글의 댓글
GRNRSR님의 댓글의 댓글
ㅇㅇ2님의 댓글의 댓글
최근 출시되는 차량들 보면 디자인 패키지 정도로만 취급되고 있고 전용 브레이크 패드 혹은 캘리퍼 등등 성능을 소폭 개선해주는 옵션이 제공되는 정도에요
그래도 아예 처음부터 디자인 패키지로 운영되었던 gt 라인과 차이가 있기는 하겠네요!
그리고 gt 카들도 스포츠카 범주에 속해요
트랙을 달리는 차들과는 달리 장거리 운행이 주된 목적이기에 비교적 덜 하드코어한 세팅인거죠
기아의 gt도 하드코어하지 않다기 보다는 덜 하드코어한 세팅을 갖추었다고 보는게 맞을거 같아요
에스컬레이드 v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v 포지션이 하향 조정된거 치고는 업그레이드 폭이 엄청 큰 차종인데
나의아조씨님의 댓글
ᆞᆞ님의 댓글의 댓글
남혀니님의 댓글
세단형은 제네시스에서만 나오려는건지;;;
현대도 그랜져급 사이즈에서 하나 출시 쥼 해줬으면 좋겟는데 말이죠.
ㅇㅇ님의 댓글의 댓글
남혀니님의 댓글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의 댓글
eK - 1세대 e-gmp
eM - 2세대 승용 e-gmp
eS - 2세대 상용 e-gmp
eM에서 고급형 eM, 보급형 eM으로 나뉠건데 고급형 eM은 제네시스에만 쓰고 보급형 eM은 현대와 기아에서 사용할겁니다. 간단하게 보급형 eM은 eK와 고급형 eM을 섞은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gmp는 모듈형 플랫폼이라 eK와 eM을 섞어서 쓸 수 있습니다. eM의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팩만 eK에 탑제해서 차량을 만들수도 있는거죠. 보급형 eM은 eK와 고급형 eM을 섞어 원가를 낮춘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섞어서 쓸 수 있다보니 뭔가 경계가 애매모호해요. 다만 소비자에게 마케팅을 할땐 1세대 플랫폼을 쓴다고 하면 사골 우리는것 같으니 그것 보단 얘는 e-gmp 2세대인데 제네시스에서 쓰는것 보단 조금 저렴한 플랫폼을 쓴거야 라고 하는게 더 효과가 좋으니까요.
ㅇㅇ님의 댓글
ㅇㅇ님의 댓글의 댓글
사슴아닌순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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