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방치된 M3 CSL

영국의 한 주차장에 앉아 있는 멋진 BMW M3 CSL은 온라인에서 이 차의 역사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이 BMW가 마땅히 누려야 할 삶을 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 차량에 대한 뉴스는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공유되고 재공유되는 일련의 이야기를 통해 온라인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이야기에 따르면 이 차의 원래 소유자는 2004년 8월 4일 영국 레딩에서 이 차를 수거한 후 37마일(59km)을 운전해 런던의 한 지하 주차장으로 이동한 후 지금까지 이 차를 보관해 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의 일부로 보입니다.

이 차량에 대한 온라인 보고서에 따르면 약 16,000km (10,000 마일)의 주행 거리가 있으며 수년 동안 여러 소유자가 있었다고합니다. 'BMW 카시오' 검색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고 밝힌 한 인스타그래머는 이 차량의 마지막 주행 거리가 23,000km(약 14,000마일)가 넘었다고 주장합니다. 번호판을 검색한 결과 2006년 3월부터 세금이 미납된 것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에 그 무렵부터 차량이 방치되어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논쟁의 여지가 없는 것은 M3 CSL이 이 주차장에 오랫동안 주차되어 있었으며 저장된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최근 촬영된 차량 이미지를 보면 바퀴 두 개가 고정되어 있고 먼지와 흙이 두껍게 쌓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퀴 중 적어도 하나는 흠집이 났고 뒷범퍼는 주차장에 있는 다른 차량에 의해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운전석 사이드미러에도 긁힌 자국이 보입니다.

이 차량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M3 CSL 모델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소유자가 지금이 차량을 복원하고 판매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결정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원래 설계된 대로 운전을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