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만에 풀체인지 된 중국의 G 바겐, BJ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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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AW(Beijing Auto Works)가 2024년 6월 6일,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BJ212를  출시했다. 러시아 오프로더 기반으로 1965년 처음 등장한 이래 거의 60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이번 212는 중국의 G 바겐으로 불릴 정도로 마니아층이 두텁다.

 

새로운 212는 직사각형의 실루엣, 분할 헤드라이트, 그릴 등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특히 발판으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두꺼운 범퍼와 넓은 펜더는 지프를 연상시키며 강인한 인상을 준다. 도어 핸들도 212 고유의 스타일을 잃지 않았다.

 

파워트레인은 185kW(약 252마력)의 출력을 내는 2.0리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구성이다. 이는 BAW의 또 다른 오프로더인 BJ40과 비슷한 수준이다. 아쉽게도 엔진의 토크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212의 오프로드 능력은 파트타임 방식의 4WD 시스템, 전후방 차동 잠금 장치, 그리고 험난한 지형에 최적화된 오프로드 주행 모드 등으로 뒷받침된다. 40도의 접근각과 36도의 이탈각은 212가 험준한 지형도 거뜬히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실내는 터치 인터페이스보다는 물리 버튼 위주로 구성되어 실용성을 강조한다. 그러면서도 디지털 계기판과 플로팅 센터 디스플레이로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212는 BJ40, Haval H5 등과 경쟁하겠지만, 클래식한 스타일,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삼박자를 갖춰 모험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212의 예상 가격은 14,000~20,000 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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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스파이넷 2기 운영진입니다. 앞으로 많은 자료 올리겠습니다 ^^ 제 블로그는 http://weeklyca.blog.me/
댓글 5

xg님의 댓글

  • xg
  • 작성일
순간적으로 여러 차량이 스치네요
랭글러도 있고 G클래스도 있고 구형 디펜더 라인도 있고요
이런 종류의 차들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쿰페르트님의 댓글의 댓글

  • 쿰페르트
  • 작성일
이런류의 차들은 어쩔 수 없나봐요
러시아제 구형 군용 트럭 느낌도 섞여 있는듯하고요

zgexx님의 댓글

  • zgexx
  • 작성일
저 가격에서 조금 더 주고 국내 들어오면 잘 팔릴 것 같은데요

ㅌㅎㅎㄷ님의 댓글

  • ㅌㅎㅎㄷ
  • 작성일
이건 그대로 국내 들어와도 BYD보다 많이 팔릴 각인데요?

쿰페르트님의 댓글의 댓글

  • 쿰페르트
  • 작성일
수요가 있을 것 같긴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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