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롱코 비켜, 폭스바겐의 전기 오프로드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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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새로운 시도에 나설 모양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ID. 정글즈(ID. Junglezz)’라는 이름을 상표 등록했습니다. 이름에서 풍기는 뉘앙스로 볼 때 평범한 세단이나 해치백이 아니라는 건 쉽게 알아챌 수 있지요. 


그냥저냥한 크로스오버나 도심형 SUV도 아닐 겁니다. 만약 그랬다면 ID. X나 ID. CROSS 정도의 이름을 지었겠지요. 게다가, BMW iX3급으로 나올 모델의 이름을 ID. 러기지(Ruggdzz)로 지어놓았으니까요. 


많은 매체들은 이름에 ‘정글’이라는 걸 넣었기에 오프로드 주행을 고려한 거친 모델이라고 짐작합니다. 그러면서 다양한 예상도(렌더링)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상표등록 현황을 통해서도 단서를 찾을 수 있지요. 이동물품 및 장비 등이 언급되었으니까요. 이를 통해 차량에 필요한 추가적인 액세서리도 함께 구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이즈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 다만, 폭스바겐이 가지고 있는 전기차 플랫폼(MEB) 구성상 포드 브롱코와 비슷한 크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요. 그보다 작으면 시장이 협소하고, 거 큰 사이즈를 만들만한 마땅한 플랫폼이 없으니까요.


구동계는 앞뒤에 모터를 하나씩 붙여 네바퀴를 굴리는 형태가 유력합니다. 모터와 배터리를 이용하는 전기 파워트레인이 기존 자동차와 가장 차별화된 점이 각 바퀴에 구동력을 손쉽게 나눌 수 있다는 점이죠. 좀 과장하면, 네바퀴를 따로따로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같은 구성을 내연기관 자동차로 구현하려면 아주 복잡하지요. 폭스바겐은 전기 파워트레인이 가지는 이런 장점를 극대화하며 차별화를 시도할 겁니다.


출력이 어느정도일지는 아직, 짐작만 가능합니다. 도심형 SUV인 ID 러기지가 70kWh 배터리와 200마력 모터를 장착한다는 소식인데, 이보다는 조금 더 강한 파워트레인을 사용해야 컨셉에 맞을 거 같습니다. 


수십년간 오프로드하면 넉넉한 저회전 토크를 위해 디젤 엔진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이제는 그 자릴 친환경 전기 파워트레인이 빠르게 대체할 전망입니다. 


섣부른 판단일 수 있으나, ID. 정글즈는 폭스바겐이 이런 대열에 나름 대응하고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설사, 다른 브랜드에게 빼앗기기 싫어 방어용 목적으로 이름을 등록했더라도 내부에서 그 시장성을 느끼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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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1페이지

ㅋㄹ님의 댓글

뜬금포지만 이런 형태가 쌍차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아이디어 아닐까요
몸집 줄이고 꼭 필요한 부분만 ㅈㅂ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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